어머니가 근무중이신데 이제 노령연금 받을 나이가 됐다고 공단에서 우편이 왔습니다.어머니가 지금 일을 하시고 계셔서 지금 노령연금 안타고 연기신청해서 나중에 받으면 좀더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건지요?지금 일하고 계셔서 노령연금을 지금 타는게 나은건지, 연기신청을 하는게 이득이 되는건지 해서 여쭤봅니다.
어머님께서 노령연금을 받으실 나이가 되셨군요. 현재 근무 중이시라면 연금을 바로 수령할지, 연기신청을 할지 고민이 되실 것 같아요.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드릴게요.
1. 노령연금을 지금 받는 경우
장점: 바로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생활비에 도움이 됩니다.
단점: 소득이 있는 상태에서 연금을 받으면 일부 금액이 감액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으면 일부 감액 지급)
2. 연기신청(최대 5년까지) 후 나중에 받는 경우
장점: 연기한 기간만큼 연금액이 1년당 7.2%씩 증가합니다. (예: 5년 연기 시 약 36% 증가)
단점: 그동안 연금을 못 받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할까?
현재 소득이 높아 감액될 가능성이 크다면? 연기 신청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당장 연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바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상태와 기대 수명도 고려해야 합니다. 연금을 늦게 받으면 총 수령액이 많아지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래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머님의 소득 수준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해 보세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