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영어개인과외강사입니다. 면접보고 계약서까지 작성한 학원장이 계약서 작성 다음날 밤에 일방적 채용취소를 알려왔는데, 이런 경우, 보상이나 지원 같은 것이 있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학원강사로 지원해서면접보고, 구두 및 카톡에서도 채용에 대해 긍정적 약속을 하고약 한달 뒤, 계약서를 작성하고, 다음날 채용을 취소하고자 하는데,이런 경우는 어떡해야 하나요?일의 발생 상황을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력서 제출(1) 12월말에 해당어학원에 이력서 제출과 문의 후(2) 전화통화로 학원장과 면접 일자(1월2일 목)를 직접 정해서,(3) 3월 개강부터 초중 학생들 대상으로 풀타임 근무에 대해,당일 학원장의 긍정 대답과 카톡 대화 후, 설연휴 지나고 신학기 새 시간표가 정해지면 계약서 작성하기로 약속하고, 2. 면접 (1월2일) - 3월 초 개강부터 수업 예정으로 합격 시사(월급여 최소 300만원),(1) 설연휴 이후 계약서 작성하기로 함(구두 및 카톡 대화에서도 앞으로 오래함께 하길 바란다고 함)(2) 그래서, 이 약속을 바탕으로, 다른 학원에 지원하는 등, 다른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현재 공부방에서 신규 학생 모집도 하지 않음. 3. (1월 28일) 카톡으로 계약서 작성일 일정잡음(1) 설 연휴 마지막때 학원장과 연락해서 계약서 작성일자 (2월6일) 정함. (2) 2월 3일 월요일은 연휴방학 뒤라 학원이 바쁘다고 해서 6일 목요일로 날짜 정함 4. 계약서 작성(2월 6일) 근로계약기간25.3.1~26.2.28 (1) 월급여300만원+추가 금요수업급여 (2) 4대보험 가입 대신 사업소득3.3% 선택 했지만, 추후 변경가능하다고 했음) 5. 2월6일 – 평택의 이사할 숙소도 알아보느라 바빴음.(1) 현재 서울거주 -> 평택(학원 위치: 평택 용죽로) 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 관계로 - 1월 한달동안 이사문제로 숙소도 알아보느라 시간과 노력 겹들임. 6. 학원장으로 부터 전화통화요청 카톡(밤23:22분) 보고 -> 통화 (2월7일 밤 23:37분) (1) 기존 강사의 퇴임 예정으로 채용을 진행했는데, 기존강사가 퇴임하지 않을 예정이라 추가 강사 채용이 필요없다는 내용.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좀 황당해 하면서 통화를 끊고,7. 카톡으로 인사보내니 -> 상품권10만원 보내줌 -> 경황이 없어서, 받았다가 다시 선물 거절함. 8. 정신차리고 계약서에 퇴사관련 조항 찾아봄 (1) 강사가 퇴사할 경우 1달전 미리 고지 내용 조항은 있지만, 해고관련 조항은 없음9.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런경우 [부당해고]일수도 있다는 내용을 보고좀더 자세히 알아고고 싶어서 문의 남깁니다. ------------------------------------이런경우, 어떡해 해야 하나요?채용약속 믿고 지난 2달 정도의 다른 학원을 알아볼 기회도 잃고, 자체 수강생을 모집할 기회도 놓치고,게다가 학원근처 집도 알아보러 다닌 시간이 좀 아깝고 이렇게 그냥 학원장의 일방적 전화통화 하나로 계약서 다음날 채용을 취소하는 건에 대해 [알겠습니다~]해야 하는건지...---------------------------- 3월까지 2달간의 기회비용에 대해 (1) 제가 보상(2달동안의 기회비용과 시간보상) 청구해서 받을 방법이 있는지 (2) 해당 학원과 학원장에 행정상 경고나 벌금 같은 것을 부과할 수 있는지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아무런 제제가 없으면 , 앞으로도 저같은 다른 피해를 당하는 강사들이 계속 발생할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어제 학원장에게 카톡으로 [제 경우가 부당해고에 해당하는것 같아서 구제신청을 할수 있을것같다]고 하니까,학원장의 카톡 답변은 법적으로 - 계약서상 명시된 근무시작일(3월1일)이 되기 이전으로'근로기준법상 근로관계 성립이전'에 해당한다고 하고- 제가 3.3%(프리랜서)로 계약한거라 부당해고와는 상관이 없다고 제 경우에 부당해고가 아닌건가요?-
학원장의 일방적 계약 취소는 부당할 수 있습니다.
법적 조언을 받아 보상 청구를 고려하세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